어릴적 양동이에서 꺼내 먹던 새조개의 맛을 잊을수가 없어서
고향 친구들 모임에서 새조개를 시켜 먹기로 하고,
보성수산에 주문하여 모임에서 맛을 보았다.
다들 옛추억 때문에 서울에서 가까운 남당리 새조개 맛을 보았으나
그맛이 달라 아쉬워 하고 있던 차제에
보성 새조개 맛을 보더니 한마디로 환장을 했다.
혹시 몰라 샤브할 준비를 했는데.....
그냥 날걸루 초고추장에 찍어 먹었다... 그 달큼한 맛을 잊을 수가 없다.
손질된 5킬로 새조개가 단 시간에 바닥나고 아쉬움만 남았다.
물관리 좋고, 포장 배송 모두다 마음에 들었다.
후식으로 먹은 참다래 금상첨화 였다.......
------보성중 동창계 모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