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꼬막 양이 많이 없는 관계로 이번에도 품절이 되었습니다.

날씨도 너무 추워서 작업하기도 쉽지 않네요.

갈수록 참꼬막 맛 보기가 힘들다는 말이

현실이 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크기도 작아지는데 그것마저도 구경도

못 하게 생겼습니다.

특별한 날이나 모임일때는 빠지지 않는

전라도 대표 음식인데

이제는 너무나 귀한 음식이 되어버렸네요.

없으니 팔수도 없고 살 수도 없고요.

우리들 욕심이 너무 지나쳤나 생각도 들고요.

자연 생태는 보호하면서 먹거리를 찾아야 되는데

너무 무분별하게 맛있고 좋은 음식만 찾았던것 같기도 하구요.

이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판매자인 저도 스스로 반성하게 됩니다.

아무쪼록 이 번 설 명절에 구입하지 못하신 분들께는 송구하구요.

다음에는 좀 서둘러서 예약하심도 좋을듯 싶습니다.

보성농수산을 통하여 모든 상품 구매해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