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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참꼬막 크기에 대하여 문의 하신분들이 많아서 알려드립니다.
작성자 보성농수산 (ip:)
  • 작성일 2015-12-19 23: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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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꼬막 크기에 대하여 문의 하신분들이 많아서 알려드립니다.


보내 드린 참꼬막은 크기가 일정하지 않고 큰거 작은거 섞여서 갑니다.

채취작업할때 큰거도 잡고 작은거도 잡아서 섞여 있습니다.

또한 크기는 바다에서 갯뻘 작업할때마다 조금씩 변동이 있습니다.

큰거가 더 많이 잡힐때가 있고 작은거가 좀 더 많이 잡힐때도 있습니다.

큰거만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선별해서 보내 드릴수가 없습니다.

참꼬막 양이 많이 없어서 크기 선별을 할수가 없는 실정이네요.

갯뻘에서 잡아오는 상태 그대로 보내 드리는겁니다.

자연적으로 생산이 되는거라 크기별로 선별작업을 할수가 없네요.


참꼬막이 우리 밥상에 오르려면 최소한 4~5년이상은 커야 먹을수가 있습니다.

참꼬막 종패가 너무 작아서 이게 어떻게 꼬막이 될까 생각할 정도로 작습니다.

이것 또한 인공생산이 되지 않고 자연적으로 이루어지니 인간이 어떻게 할수가 없는 부분이네요.

이리 작은것들이 해를 거듭하면서 크게 되는겁니다.


빨리빨리 커서 우리 식탁에 오르면 좋겠지만 인위적으로 키울수도 없고 크기만을 기다릴수밖에요.

그런데 여기서 찾는 사람이 많아져서 다 크기도 전에 잡히는 겁니다.

좀 더 기다려주면 더 크고 좋을턴데요.

양들이 없다 보니 작은것들까지도 잡게 되는거죠.

이러한 것들이 잡혀서 가게 되면 꼬막이 작다고 하시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환경을 누가 만드는것도 아니고 우리 사람들이 만들지 않느냐는 생각도 해 봅니다.

그렇다고 크도록 계속 놔둘수도 없는것 같고 또 참꼬막을 몇년동안 팔지도 말고

사지도 않아서 안 먹을수도 없는것 같고요.

저희 생각으로는 인간이 어떻게 할 수가 없는 부분이니까

자연이 주신 그대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먹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작으면 작은대로 크면 큰대로 여러사람의 손길을 통해서

먹을수 있음에 감사하게 생각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갯뻘에서 채취작업을 일일이 손으로 하는데 잡으시는 분들이 거의 나이가 많이 드신 할머니들입니다.

더군다나 겨울이 철이어서 작업은 더 힘들고 고단하실때가 많으시죠.

새꼬막,피꼬막처럼 바다에서 건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하나 손으로 잡아야 하니까요.

아마도 이분들도 참꼬막을 잡으면서 평생을 사셨을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예전에는 양이 많았으니까 잡는것도 재미있었을 테지만 지금은 양이 없으니까 더 힘드실것 같습니다.


지금은 돈으로 뭐든지 살 수 있는 세상이지만 자연의 섭리를 돈 주고 살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욕심에 의해서 자연이 훼손되어가고 그에 대한 댓가는 사람들에게 다시 돌아오는것 같습니다.

바다도 오염이 많이 되고 기후 변화도 많아서 자꾸 바다 생물들도 줄어드는것 같구요.


그렇다 보니 값은 올라가고 양도 줄면서 상품도 만족스럽지 못할때가 있는것 같구요.

참꼬막도 마찬가지로 갯뻘에서 잡기 때문에 물때가 안맞으면 작업을 못하기도 합니다.

또 양이 없다보니 작은것도 잡게 되고 이러한 일들이 철마다 반복되는것 같네요.

이렇듯 참꼬막도 자연과 더불어 모두의 정성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마다 참꼬막을 찾아주신 분들은 특별하고 깊은맛을 알기에 선택해주시는것 같습니다.

보성농수산을 통하여 주문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미리 양해의 말씀 올려 봅니다.


쫄깃하고 맛있는 참꼬막 !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보성농수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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